Top Songs By Lee Ju Hyu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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Lyrics
어둠이 짙게 드리워도 눈이 부시도록
저 빛나는 유리병에 담긴 작은 안개꽃처럼
찬바람 불어도, 거센 비가 와도
꺾이지도 않을 마음을 품고서
저기 다가오는 먹구름 향해 서
두 팔을 크게 벌려 가로지르자
어느새 비춰오는 저 햇살은 너의 맘에 드리워져
넌 시들지 않는 작은 안개꽃 같아
이 밤, 어두운 까만 밤, 너를 삼킬 만큼
무거운 밤, 빛을 향해 걸어가는 이 밤
어디쯤일까? 한참을 걸었나 돌아보니 어느새 멀리
밤을 지나왔어 그 끝엔 아침이었어
저기 다가오는 먹구름 향해 서
두 팔을 크게 벌려 가로지르자
어느새 비춰오는 저 햇살은 너의 맘에 드리워져
넌 시들지 않는 작은 안개꽃 같아
끝이 보이지 않는 긴 여정에 눈부시게 아름다운 너
너의 맘에 피어날 작은 안개꽃처럼
그렇게 살아가 밝은 안개꽃처럼
넌 시들지 않는 작은 안개꽃 같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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